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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허베이성 스자좡시 핑산현에 위치한 예허습지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 먹황새 떼
최근 '조류계의 자이언트 판다'로 불리는 먹황새 떼가 겨울을 나기 위해 예허습지로 몰려들면서 아름다운 경관이 연출됐다. 최근 몇 년 스자좡시는 하천 개수사업을 심도 있게 추진해 수역 생태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면서 조류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