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원취안국가습지공원 내 쉐롄화미용온천에서 온천을 즐기고 있는 관광객 [신화사 천숴 기자 촬영]
보얼타라멍구자치주 북서부에 위치한 신장위구르자치구 원취안현은 카자흐스탄과 인접해 있다. 현지는 독특한 지열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 온천의 고향'이라는 명칭을 얻기도 했다. 현지는 '보러시-원취안현-싸이리무후관광지' 통합 발전 추진을 통해 빙설과 지열 자원을 활용한 실외 온천, 고급 온천 리조트, 대중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하는 혜민 온천 등을 내세워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관광과 요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설산·초원·온천 관광'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