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中 외교부 "전 세계 기업들이 홍콩의 발전과 '일국양제'의 혜택 공유하는 것 환영"

중국망  |   송고시간:2025-01-08 08:59:12  |  
大字体
小字体
중국망 | 2025-01-08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2024년 말 기준, 중국 본토 및 홍콩 주재 해외 기업 총수와 홍콩 현지의 스타트업 수가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전 세계 기업들이 홍콩에 투자하고, 홍콩의 발전과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의 혜택을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지난해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 아래, 홍콩 정부는 책임지고 경제 성장과 발전에 집중하며 대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여 홍콩의 안정적인 발전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공고히 했다"면서 "홍콩은 전 세계 가장 자유로운 경제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제금융센터 순위는 세계 3위에 올라섰고 자산관리 규모는 4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한 해 관광객 수는 연인원 4400만 명으로 직전년 대비 30% 넘게 증가했고, 인재 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약 17만 명의 인재가 홍콩으로 유입됐다"며 "지난해 말 기준, 중국 본토 및 홍콩 주재 해외 기업 총수는 1만 개, 홍콩 현지의 스타트업 수는 4700개에 육박하는 등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더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는 홍콩의 발전에 대해 충분한 자심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전 세계 기업들이 홍콩에 투자하고, 홍콩의 발전과 '일국양제'의 혜택을 함께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