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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유효 발명 특허 475만6천 건...전략적 신흥산업 '두각'

신화망  |   송고시간:2025-01-08 10: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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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5-01-08

지난해 중국 지식재산권이 양적·질적으로 모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열린 '2025 전국지식재산권국 국장 회의'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유효 발명 특허 보유량이 475만6천 건을 기록했다. 그중 전략적 신흥산업 유효 발명 특허 보유량은 전년 대비 15.7% 증가한 134만9천 건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한 국제 특허 출원, 마드리드 시스템을 통한 국제 상표 출원, 헤이그 시스템을 통한 국제 디자인 출원 등 건수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선창위(申長雨)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 국장은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최근 발표한 '2024 글로벌 혁신 지수(GII) 보고서'에서 중국이 1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글로벌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 순위에서 중국 26개 도시가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엔 ▷지식재산권의 효율적 운용 ▷특허 전환 이용 ▷상표 브랜드 전략 및 지리적 표시 응용 촉진 등에 힘쓰며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지식재산권 보호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