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6일, "인도네시아가 브릭스 정회원이 된 것을 환영하고 열렬히 축하한다"고 밝혔다.
당일 이 대변인은 문답 형태로 발표한 논평에서 "인도네시아가 브릭스 정회원이 된 것을 환영하고 열렬히 축하한다"며 "인도네시아는 개발도상국 중 큰 국가이자 글로벌 사우스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브릭스 정신을 높이 인정하고 '브릭스 플러스' 협력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브릭스 정회원 가입은 브릭스 국가와 글로벌 사우스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며 브릭스 메커니즘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브릭스 국가는 글로벌 사우스의 단합과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자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의 개혁을 추진하는 중요한 역량으로 시종 다자주의를 지키고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며 공동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브릭스 가족은 새로운 구성원을 맞이했고 이는 글로벌 사우스가 집단적으로 부상하는 역사적 추세에 순응하는 것"이라면서 "중국은 인도네시아 및 기타 브릭스 회원국들과 협력하여 보다 전면적이고 긴밀하며 실무적이고 포용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빅 브릭스 협력'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며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에 더 큰 '브릭스 기여'를 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