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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이민관리국 "2024년 전국 출입경 인원 6억1천만 명, 무비자 입국 외국인 2011만5천 명"

중국망  |   송고시간:2025-01-15 14:0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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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5-01-15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이 1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2024년 출입경 관리 상황을 소개했다.

뤼닝 국가이민관리국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2024년 중국 전국 출입경 인원은 6억10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직전년 대비 43.9% 증가했다"며 "그중 본토 주민 2억9100만 명, 홍콩∙마카오∙타이완 주민 2억5400만 명, 외국인 6488만2000명으로 각각 41.3%, 38.8%, 82.9% 증가했다"고 밝혔다.

뤼 대변인에 따르면 같은 기간, 출입경 교통편 검사량은 3256만6000편(열차∙선박∙차량 포함)으로 직전년 대비 38.8% 증가, 그중 항공기 87만9000 편, 기차 10만1000편, 선박 43만7000척, 자동차 3114만9000대로 각각 62.6%, 11%, 8.2%, 38.9% 증가했다.

또 지난해 일반여권 발급 수는 2331만9000개를 기록했다. 중국 본토 주민의 홍콩·마카오·타이완 통행증 발급 수는 9451만4000 개로 직전년 대비 각각 26.5%(홍콩·마카오), 9.8%(타이완) 증가했고, 홍콩·마카오·타이완 주민의 중국 본토 통행증 발급 수는 257만8000개로 2023년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최고치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또 외국인 대상 비자 발급 건수는 259만7000건으로 52.3% 확대, 무비자 입국 외국인은 2011만5000명으로 112.3% 늘어났다.

한편 이민국 정무 서비스 플랫폼은 중국과 외국인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1억3000만 건의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고, 홍콩·마카오·타이완 주민, 해외 화교, 외국인을 대상으로 3407만 건의 무료 신원 확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12367 서비스 핫라인'은 중국과 외국인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708만4100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 평균 99.36%의 만족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