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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대변인, 최근 美 대중 무역 제한 조치 관련 담화 발표

신화망  |   송고시간:2025-01-16 09:5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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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5-01-16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5일 최근 바이든 정부는 남은 임기를 이용해 중국 관련 무역 제한 조치를 집중적으로 발표했다며 이른바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를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하고, 미국 내에서 중국 지능형 커넥티드카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및 완성차의 사용을 제한하며, 중국 등 국가의 드론 시스템 관련 정보통신기술 및 서비스(ICTS) 안전 심사를 시작하고, 다수의 중국 기업을 제재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수의 중국 기업을 '악명 높은 시장(notorious market)'에 포함시켰다며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을 표하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바이든 정부는 말과 행동이 다르다며 제재와 억제, 압박에 의지해서는 중국의 전진 행보를 막을 수 없으며 자립 자강과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중국의 자신감과 능력을 강화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자국의 주권과 안전, 발전 이익을 단호히 수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