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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개막…'지능형 시대의 협력' 초점

중국망  |   송고시간:2025-01-22 11: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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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5-01-22

2025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가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했다. '지능형 시대의 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연차총회는 국제사회가 협력 정신을 발휘해 글로벌 도전에 함께 대응할 것을 호소했다.

WEF 창립자인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블록체인 등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세계가 큰 변화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총회 개막을 앞두고 그는 "지능형 시대의 여러 도전에 직면해 이번 총회는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방식으로 미래를 만드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전 세계 각 분야의 약 3000명의 대표들은 글로벌 성장 재편, 지능형 시대 산업 발전, 직업 교육 및 신흥 일자리, 기후 변화 및 환경 보호 등 주요 의제를 놓고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WEF는 세계 경제 문제를 연구하고 논의하며 국제 경제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자는 취지로 발족한 비공식 국제 기구로 그 전신은 1971년, 클라우드 슈밥이 창립한 '유럽 경영 포럼'이다. 이후 1987년, WEF로 명칭이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