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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트럼프 '對中 10% 추가 관세' 언급에 "중미 양국과 세계에 불리"

중국망  |   송고시간:2025-01-24 16: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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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5-01-24

허야둥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3일, "관세 조치는 중미 양국에 불리하고 전 세계에도 불리하다"고 밝혔다.

당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허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중국에 대한 10%의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중국은 관세 문제에 대해 일관된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관세 조치는 중미 양국에 불리하고 전 세계에도 불리하다"면서 "중국은 상호 존중·평화 공존·협력 상생의 원칙에 따라 미국 측과 함께 중미 경제 및 무역 관계를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