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뉴스 채널 SWI swissinfo.ch는 아시아 온라인 시장의 인기가 스위스에서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의 한 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위스 'Z세대' 소비자의 4분의 3이 아시아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쇼핑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의 의뢰를 받은 여론 조사 기관 포르사(Forsa)가 지난해 10월 진행한 것으로 이번 조사에는 18세에서 35세 사이 성인 557명을 포함한 18세 이상 성인 1008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3%가 Temu나 AliExpress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쇼핑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스위스 온라인 가격 비교 플랫폼 콩파리(Comparis)의 이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위스 온라인 쇼핑객의 대다수가 중국 온라인 소매업체가 제공하는 제품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