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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인대 대표 셰옌추이 "과학기술 혁신이 이끄는 고품질 발전 위해 정책 제시"

중국망  |   송고시간:2025-02-25 15:5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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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5-02-25

1971년생인 셰옌추이(謝延翠)는 중국알루미늄그룹 동북경합금유한책임회사 기술품질센터의 주임 엔지니어로 약 30년 동안 고급 알루미늄 합금 소재 개발에 전념해 왔으며 올해 전인대 대표 임직 3년째를 맞는다. 

'고수준의 과학기술 혁신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고품질 발전을 어떻게 포석할 것인가'는 셰 대표가 줄곧 고민해 온 문제다. 그는 "중국은 항공우주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지만 기존 소재의 성능으로는 새로운 장비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다. 소재 공급업체인 우리 회사는 반드시 이런 흐름을 따라야 한다"면서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발전시키는 것은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실천적 방법으로 각 업무를 반드시 실질적이고 세심하게 이행해야 한다"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회를 밝혔다.

지난해 전인대에서 셰 대표는 하얼빈시 현대화 산업체계의 빠른 구축 지원과 고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의 빠른 실현이라는 두 건의 제안서를 준비했다. 이는 제조업 기술 개조 및 업그레이드, 중앙-지방 정부 협력모델 혁신, 산업망 선도기업 육성 등 여러 방면을 아우르고 있어 국가발전개혁위와 과기부, 하얼빈시 관련 부서로부터 관심과 화답을 받았다.

헤이룽장성의 산업 우위를 정리하면서 셰 대표는 저공 경제에 주목했다. 그는 항공공업그룹인 하얼빈비행기공업그룹유한책임회사와 광롄항공공업주식유한회사 등 여러 기업을 찾아 기업 담당자, 기술 책임자, 제품 사용자 등과 깊이 교류하면서 리서치를 진행했다.

셰 대표는 "저공 경제 발전에 대해 시장의 건강한 생태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저공 경제는 산업망이 길고 응용 시나리오도 복잡하며 사용 주체도 다원화된 특징이 있기 때문에 정부, 기업, 사회 등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판푸성(潘復生) 중국공정원 원사와의 교류 과정에서 '더 많은 군수 소재를 민간 영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관점은 셰 대표에게 새로운 시사점을 주었다. 셰 대표는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세심하게 정리해 저공 경제 시범구 조성 제안서를 작성했고 곧 열리는 전인대에 제출할 계획이다.

대중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마음을 이해하며 소망을 살피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셰 대표는 "착실한 러서치를 통해 산업 진보와 성장, 국가 부강에 유리한 실질적 건의안을 더 많이 제시해 더 많은 고수준의 과학기술 혁신 성과가 우후죽순처럼 마디마디 자라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