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후닝(王滬寧)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주석이 지난 1년간 4가지 부문에 집중해 직무를 이행했다고 말했다.
왕 정협 주석은 4일 열린 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제3차 회의 개막회에서 정협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를 대표해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정협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리더십을 견지하며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의 중요 지시 정신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중공중앙)의 정책 결정 및 배치를 관철하고 이행했다. 정협 제도와 정협 조직의 분명한 정치적 속성을 인식하고 중국공산당의 지도력을 정협 업무 각 면면과 전 과정에 반영했다.
둘째, 정협 설립 75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고 노선, 이론, 제도, 문화에 대한 자신감을 다졌다.
셋째,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 정신을 심도 있게 연구해 개혁의 진일보 전면 심화, 중국식 현대화 추진 등 중대 문제에 초점을 맞춰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넷째, 전문위원회의 기초적 역할을 적극 발휘해 정협 위원 직무 이행의 적극성, 능동성, 창조성을 자극했다. 전국 정협 전문위원회 업무 회의를 열고 전문위원회의 기초적 역할 강화에 관한 의견을 수립했다. 위원의 적극적 직무 이행과 고품질 서비스를 위해 7개 제도 문건을 제정·수정하는 한편, 위원의 연구·협상 활동 분야를 넓히고 성과 전환 및 운용을 강화하며 일상 연락, 서비스 관리, 직무 이행 통계, 피드백 및 소통 메커니즘 등을 최적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