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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뜨거운 '중국 관광'…올 들어 상하이 푸둥·훙차오 입국 외국인 93만명

중국망  |   송고시간:2025-03-20 16:1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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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5-03-20

최근 몇 년 동안 외국인의 '중국 관광'이 지속적으로 뜨거운 가운데 2024년, 상하이 푸둥·훙차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총 4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직전년인 2023년에 비해 100% 증가했다. 그중, 무비자 입국 외국인은 119만 명으로 2023년에 비해 11배 증가했다.

올해 이후에도 외국인의 '중국 관광' 열기는 식지 않았다. 통계에 따르면 3월 18일까지, 직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93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상하이 푸둥·훙차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중, 무비자 입국 외국인은 48만 명으로 직전년 동기 대비 3.5배 늘어났으며 무비자 입국 국가 중 한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이 상위에 랭크됐다.

한편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무비자 경유 정책을 전면적으로 완화하여 무비자 경유 외국인의 중국 내 체류 기간을 기존 72시간과 144시간에서 240시간까지 연장하는 동시에 무비자 입국 외국인의 출입 통상구를 21개 신설해 체류 활동 지역을 더 확대했다. 통계에 따르면 정책 시행 이후 3월 17일까지, 상하이 푸둥·훙차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약 1만2000 명이 240시간 무비자 경유 혜택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