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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CEO "중국 혁신, 전 세계 수억 명의 환자 도울 것"

신화망  |   송고시간:2025-03-28 13:3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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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5-03-28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의 끊임없는 혁신을 높이 평가했다.

소리오 CEO는 '2025 보아오(博鰲)포럼 연차총회' 기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보혜(보편적 혜택)∙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통해 글로벌 산업사슬의 안정을 유지함으로써 다국적 기업이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발전하는 데 강력한 신뢰를 주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중국 방문 기간 25억 달러를 투자해 베이징에 여섯 번째 글로벌 전략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년 전에도 상하이에 다섯 번째 글로벌 전략 R&D 센터를 건설했다. 

중국에 잇따라 건설되고 있는 글로벌 전략 R&D 센터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중국의 혁신 능력을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리오 CEO는 중국이 글로벌 의료·헬스의 혁신과 지속가능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많은 강점이 있다며 중국이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세계 사람들에게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폐막한 '2025 중국발전고위급포럼'에서 소리오 CEO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견고한 발전 기반과 경험이 풍부한 연구개발팀을 중국에 보유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만든 약품을 전 세계 70여 개 국가(지역)에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생명의학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세계 과학과 의학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