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일, 미얀마 만달레이서 중국 구조대가 9번째 생존자를 구조했다. [신화사 차이양 기자 촬영]
현지시간 4월 2일 17시 40분경, 중국 구조대가 미얀마 만달레이의 한 지진 피해 호텔 현장에서 한 남성을 구조했다. 호텔 직원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지진 발생 후 120시간 넘게 고립되었지만 구조 당시 건상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생존자는 후속 치료를 위해 미얀마 현지 의료 기관으로 이송됐다. 중국 구조대는 지금까지 미얀마에서 9명의 생존자를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