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이민관리국 28일 소식에 따르면 올해 단오절 연휴 기간(5월 31일~6월 2일) 중국 전국 일평균 출입경 예상 인원 수는 215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지난해 단오절 연휴 기간에 비해 12.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하이 푸둥, 광저우 바이윈, 베이징 서우두, 청두 톈푸, 선전 바오안 등 대형 국제공항 이용 예상 일평균 출입경 인원 수는 각각 10만 명, 4.8만 명, 4.6만 명, 1.7만 명, 1.6만 명으로 전망된다.
또 이 기간 광둥, 홍콩, 마카오 등 지역에서 용선 경주와 대규모 행사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국제 어린이 날(6월1일)과 주말까지 겹치면서 다수 본토 주민의 출경 관광과 홍콩, 마카오 주민의 고향 및 친척 방문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홍콩, 마카오와 인접한 육로 통상구의 통관 업무가 현저히 늘어날 것으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