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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년간 '중국 설화리(雪花梨)의 고장'이라 불리는 자오현은 과수 농민들이 황관리(皇冠梨) 등 새로운 배 품종을 개발하도록 적극 장려해 농민 소득 증대와 농촌 활성화를 촉진해왔다. 현재 자오현의 배나무 재배 면적은 1만6천667㏊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