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촬영한 시짱 린즈시 랑현 중다진 라딩쉐촌의 모습 [신화사 리신 기자 촬영]
최근 몇 년, 시짱 린즈시 랑현은 '주민 자발 참여, 지역 실정에 맞춘 점진적 추진' 원칙에 따라 농촌 주택 개·보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중다진 라딩쉐촌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현한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마을은 '정부 주도, 주민 참여, 적절한 보조, 표준 설계' 모델을 채택해,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기존 주택이 대부분 석재와 목재 구조로 되어 있어 내진 성능이 낮고 채광이 부족한 점을 고려하여, 전문 설계팀을 초청해 주민들의 주거 기능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맞춤 설계를 실시했다. 현재까지 이 마을에서는 42가구 178명의 주민이 새집에 입주해 쾌적한 삶을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