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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올 상반기 중국 전국 도시 신규 취업자 695만 명"

중국망  |   송고시간:2025-07-23 13:3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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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5-07-23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상반기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 업무의 진행 상황을 소개했다. 기자회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고용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3대(연금, 의료, 실업) 사회보장기금의 누적 잔액은 9조8300억 위안을 기록했다.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도시 신규 취업자는 695만 명으로, 연간 목표의 58%를 기록했다. 6월 전국 도시 조사 실업률은 5.0%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정부는 실업보험 보험료 인하를 통해 기업의 인건비 비용을 900억 위안 넘게 절감시켰으며, 81만5000개 기업에 62억 위안 규모의 고용안정 지원금을 지급했다. 또한 직업훈련 등 고용 촉진을 위한 지출은 113억 위안에 달했다.

한편 3대 사회보장기금 총 수입은 4조5300억 위안, 총 지출은 3조8900억 위안으로, 6월 말 기준 누적 잔액은 9조8300억 위안을 기록하며 사회보장기금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용됐다.

또한 6월 말 기준 사회보장기금의 투자 운용 규모는 2조5500억 위안에 이르렀으며, 사회보장카드의 기능도 한층 확대됐다. 현재 중국 전국 사회보장카드 보유자는 13억90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98.9%를 커버하고 있으며, 이 중 전자 사회보장카드를 발급받은 인구는 10억97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77.9%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