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방문객들이 러시아 모스크바 주재 중국 대사관에서 열린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 [신화사 차오양 기자 촬영]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사진전이 2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주재 중국 대사관에서 개최됐다. 당일 사진전에는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진전은 총 61장의 사진을 통해 중국인민이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서 용감하게 싸운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또한 소련 항공지원대가 중국인민과 함께 전쟁에 참여한 감동적인 이야기들도 함께 소개하며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기간 중 중·러 양국 인민이 맺은 깊은 전우애와 연대를 재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