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8월 25일, 라싸허를 가로지르는 첫 번째 대교인 라싸대교가 정식 개통되면서 현지 주민들이 소가죽 뗏목을 타고 강을 건너던 역사는 막을 내렸다.
오늘날에는 라싸 시내에만 해도 류둥대교(柳東大橋), 칭짱철도 라싸허 특대교, 허메이교, 류우대교, 롄신교, 잉친교(迎親橋), 라싸대교, 짱러대교(藏熱大橋), 나진대교(納金大橋) 등 수많은 대교가 라싸허를 가로지르고 있다.
이들 다리는 주민 생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시 풍경에 생동감을 더하며, 더 나아가 시짱 경제·사회 발전과 교통 인프라의 눈부신 성장을 상징하는 풍경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