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전통 승마 장거리 경주에서 기수들이 말과 함께 질주하고 있다. [신화사 딩쩡니다 기자 촬영]
7일, 사흘간 열린 2025 나취시 차칭 경마제가 마지막 경기일을 맞았다. 기수들이 말을 타고 창탕 초원에서 내달리는 모습은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경마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경마제는 12,000m 경주, 10,000m 실내 경주, 전통 승마 장거리 경주 등 정식 종목과 함께 전통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차칭 경마제는 시짱 북부 고원 지역의 전통 축제이자 스포츠 행사로, 2021년에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