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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IFTIS' 개막…85개 국가·국제기구 참가

중국망  |   송고시간:2025-09-11 08:5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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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5-09-11

2025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10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이번 CIFTIS에는 호주, 독일,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등 85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여해 전시와 회의를 진행하며 그중 25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주제 전시에 참가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서비스 무역 수출입 총액은 3조9천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하며 역대 동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디지털·스마트가 이끄는 서비스 무역 혁신'을 연도 주제로 한 이번 CIFTIS는 ▲글로벌 서비스 무역 서밋 ▲전람 및 전시 ▲포럼 및 회의 ▲상담 및 홍보 ▲성과 발표 ▲부대 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프라인 전시에는 약 200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세계 500대 기업 및 업계 선도기업 약 500개가 포함돼 있다. 이들은 서비스 무역 상위 30개국 및 지역 가운데 26곳을 아우르며, 국제화율은 20%를 넘는다.

대회 기간에는 13차례의 주제 포럼, 82차례의 특별 포럼, 81차례의 상담 및 홍보 행사가 열리며, 국내외 장관급 인사와 국제기구 책임자 등 26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교류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중국 서비스 무역 발전 보고서' 등 권위 있는 보고서가 발표돼 업계 발전을 선도할 예정이다.

또한 113개 기업이 이번 CIFTIS에서 198개의 새로운 제품 및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신제품 출시 109개 ▲권위 있는 발표 36개 ▲중요 프로젝트 26개 ▲우수 사례 27개가 포함된다. 아울러 일련의 서비스 시범 사례를 발표하고, ‘베이징 서비스’ 브랜드를 홍보하며, 서비스 홍보 및 조달 거점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CIFTIS는 처음으로 '베이징 서우강산업단지' 단일 장소서 진행된다. 대회 기간 40여 차례의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개최되어 서비스 소비의 새로운 업태를 조성하고, 예술 공연, 소비 시장, 스포츠 경기, 교류 연회 등 문화·상업·관광·체육이 융합된 다원적 활동을 통해 서비스 소비, 서비스 무역, 서비스 투자 간의 융합 발전을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