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해외 바이어들이 저장성 이우 국제상무성 3구역 상점에서 구기류 구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미국·캐나다·멕시코 3국에서 공동 개최되는 2026년 FIFA 월드컵 등의 영향으로 최근 '세계의 슈퍼마켓'이라 불리는 저장성 이우의 스포츠용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우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이우의 스포츠용품 및 장비 수출 총액은 67억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 이 가운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3개국에 대한 수출액은 18억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