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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사회과학원 전문가 "고수준의 대외개방 확대, 전 세계로 하여금 '진짜 신장'을 더욱 잘 보게 해"

중국망  |   송고시간:2025-09-23 09:3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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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5-09-23

"신장의 대외무역과 국경 간 관광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최근 몇 년간 고수준의 대외개방 확대가 전 세계로 하여금 '진짜 신장'을 더욱 잘 보게 했다."

양푸창 신장사회과학원 사회학연구소 소장 겸 연구원이 21일 중신사 기자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장은 이미 전 세계 220여 개 국가 및 지역과 무역을 하고 있으며, 2024년 수출입 총액은 4341억6000만 위안에 달했다. 

양 소장은 "'신장 제조' 제품이 전 세계로 팔려나가며 다양한 국가와 지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전기 자동차, 리튬 배터리, 태양광 전지 등 첨단 제품이 신장 제조업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장의 대외개방 통상구는 19곳에 이르며, 총 119개의 쌍방향 국제 도로 운송 노선과 10개의 다자간 국제 도로 화물 노선이 개통됐다. 또한 중국-유럽(아시아) 화물열차는 5년 연속 연간 1만 편 이상의 운행을 유지하고 있다.

양 소장은 "신장의 대외무역과 국경 간 관광 발전은 대외개방을 위한 대통로 구축과 떼려야 뗄 수 없다"고 말했다.

신장은 2024년 외국인 관광객 514만8000명(연인원)을 유치했다. 양 소장은 "중앙아시아 관광객들은 카스, 허톈 등지의 고성을 방문해 다양한 민족 문화와 풍부한 특색 음식을 즐기는 반면 유럽 관광객들은 스키, 레이싱 등 레저를 선호하고 사막이나 초원을 트레킹하는 '배낭여행객'도 아주 많다"고 전했다.

이어 "장엄한 산천, 활기찬 시장, 각 민족의 환대, 현대적인 서비스에 힘입어 신장은 점차 더 많은 '단골 손님'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이들은 지인들에게 신장을 추천할 만한 충분한 이유를 갖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