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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자무쓰 고속철도 선양~창바이산 구간 개통

중국망  |   송고시간:2025-09-29 14:0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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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5-09-29

9월 26일 촬영한 창바이산역 [신화사 장난 기자 촬영]

28일, 선양~자무쓰 고속철도의 선양~창바이산 구간이 개통됐다. 이 구간은 선양북역을 기점으로 랴오닝성 선양시와 푸순시, 지린성 퉁화시와 바이산시를 거쳐 옌볜조선족자치주 안투현 얼다오바이허진에 위치한 창바이산역까지 연결되며 총 연장은 430km이며, 설계 시속은 350km다. 

이번 구간 개통으로 베이징 차오양역에서 창바이산역까지 최단 4시간 33분, 선양북역에서 창바이산역까지 최단 1시간 53분으로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선양~자무쓰 고속철도의 선양~창바이산 구간은 국가 '제14차 5개년 규획'의 중점 프로젝트로, 동북지역 고속철도망을 한층 더 최적화·완비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푸순, 퉁화, 바이산이 고속철 시대에 본격 진입해 전국 고속철망에 편입됨으로써, 신시대 동북 전면 진흥 전략의 추진, 연선 관광자원 개발 촉진, 지역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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