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 출입경 검문소 9일 소식에 따르면 2025년 국경절·중추절 연휴 기간 푸젠 통상구를 통해 출입경한 인원은 약 2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전년 동기(10월 1일~8일, 이하 동일) 대비 37% 증가했다.
4일, 푸젠 통상구는 연휴 중 최고치인 약 3만3000명의 여객과 216대(연 대수)의 선박·항공기 등을 검문했다.
양안 왕래와 관련해서는, 같은 기간 푸젠 통상구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21% 증가한 누계 6만4000여 명의 양안 왕래 여객을 검문했다. 이 가운데 양안 항공 직항 이용 여객은 약 1만5000명으로, 전년 동비 대비 약 21% 늘었다.
현재 양안 간에는 푸저우 마웨이⇄마쭈, 푸저우 황치⇄마쭈, 취안저우⇄진먼, 샤먼⇄진먼 등 네 개의 '소삼통(小三通: 통항·교역·우편 왕래)' 여객 항로가 운항 중이다. 국경절·중추절 연휴 동안 이들 항로는 친지 방문 및 관광을 위한 양안 주민 왕래의 급증을 맞이했다. 푸젠 통상구가 집계한 '소삼통' 이용 여객은 누계 약 4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
연휴 기간 여객 급증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샤먼⇄진먼 '소삼통' 노선은 왕복 선박편 2편을 추가 투입했다. 양안 '소삼통' 항로는 4일, 출입경 인파 피크를 맞이했고 당일 약 6200여 명의 여객이 해당 항로를 이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