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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해양 문제에서 관련 국가의 허위 서사 조작에 단호히 반대"

신화망  |   송고시간:2025-11-07 10:2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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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5-11-07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관련 국가가 해양 문제에서 허위 서사를 조작하고 이유 없이 중국을 공격하고 비난하는 것에 대해 중국은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현재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의 정세는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관련 당사국들은 대화를 통해 해양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려는 지역 국가들의 노력을 존중해야 하며, 해양 문제를 빌미로 분쟁을 일으키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남중국해 중재안'은 완전히 법률의 위장을 걸친 정치적 촌극이며, 남중국해를 교란해 중간에서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소위 '판결'은 불법적이고 무효하며 구속력이 없다면서 중국은 처음부터 이를 수용하거나 인정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마오 대변인은 아시아태평양은 협력 발전의 고지(高地)이지 지정학적 게임의 바둑판이 아니라면서 집단정치와 진영대결은 평화와 안보를 가져오지 않을 것이며 아태와 세계의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