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는 한층 더 대화를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하는 것을 통해 중국과의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슬로베니아와 중국 기업 간의 장기적인 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촉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마르코 로트리치 슬로베니아 상원의장이 최근 신화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밝혔다.
로트리치 의장은 얼마 전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해 상하이에서 열린 CIIE에 참석했다. 그는 "CIIE는 슬로베니아가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 혁신 성과와 기술, 양질의 제품을 선보이는 데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기 다른 분야의 슬로베니아 기업 7개가 참가했는데 첨단 제조, 디지털 서비스,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과학연구 등 분야가 포함된다"면서 "우리는 CIIE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양국의 교류를 심화하는 한편, 슬로베니아와 중국 기업 간의 장기적인 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촉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CIIE가 개방, 협력, 공유, 혁신을 촉진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라면서 "(CIIE는) 슬로베니아 같은 국가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호혜적 발전에 기여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로트리치 의장은 또 "중국은 슬로베니아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며 양국은 제약, 자동차, 전기 산업, 디지털화, 인공지능(AI), 녹색 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