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中 시 주석, '팔레스타인 민족과의 국제 연대의 날' 대회에 축전 보내..."팔 문제, 조속한 정치적 해결 추진해야"

신화망  |   송고시간:2025-11-26 14:50:51  |  
大字体
小字体
신화망 | 2025-11-26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유엔(UN)이 개최한 '팔레스타인 민족과의 국제 연대의 날' 기념 대회에 축전을 보내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팔레스타인 문제는 중동 문제의 핵심으로 국제 공평∙정의와 관련되며 지역 정세에 영향을 미친다. 현 상황에서 국제사회는 공감대를 한층 더 응집하고 보다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 가자지구의 전면적이고 항구적인 휴전 실현을 확보해 전쟁의 재발을 피해야 한다. 또한 '팔레스타인이 팔레스타인을 통치한다'는 원칙을 견지해 가자지구의 전후 거버넌스와 재건을 전개하고 팔레스타인 인민의 의사를 존중하며 지역 국가의 합리적인 관심사를 배려해야 한다.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을 조속히 개선해 팔레스타인 인민의 고통을 경감시켜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두 국가 해법'이라는 큰 방향에 목표를 두고 팔레스타인 문제의 조속한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는 것이다.

팔레스타인 문제는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의 효율성에 대한 검증이기도 하다. 중국 측은 국제사회가 팔레스타인 문제의 근본 원인을 직시하고 책임감 있게 강력한 행동을 취하며 역사의 불공정을 바로잡고 공평∙정의를 수호할 것을 촉구한다.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팔레스타인 인민이 민족의 합법적 권리를 회복하는 정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한다. 중국 측은 계속해서 국제사회와 함께 팔레스타인 문제가 조속히 전면적이고 공정하며 항구적으로 해결되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