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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존재…이는 철과 같이 단단한 사실"

중국망  |   송고시간:2025-11-26 16: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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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5-11-26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존재하며,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한 일부"라며 "이는 철과 같이 단단한 사실로, 왜곡하거나 곡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당일 정례 브리핑에서 마오 대변인은 '일본의 항복을 받아들인 것은 중화민국이지 중화인민공화국이 아니므로, 중화인민공화국은 타이완 문제를 논의할 자격이 없다'는 일본 내 일부 인사의 발언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은 역사에 무지하거나, 아니면 의도적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국제법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1945년, 일본은 항복문서에 서명하며 '포츠담 선언'을 성실히 이행하고, 조건 없이 타이완을 중국에 반환할 것을 명확히 약속했다. 중국은 타이완에 대한 주권 행사를 회복함으로써 법률적, 사실적으로 타이완을 수복했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화민국 정부를 대체했으나, 이는 중국이라는 국제법적 주체가 동일한 상태에서 이뤄진 정권 교체일 뿐이며 중국의 주권과 고유 영토 범위에는 어떠한 변화도 없었다. 따라서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중국의 주권을 완전하게 향유하고 행사하며, 이는 타이완에 대한 주권도 포함한다. 1972년 '중일 공동성명'은 일본국 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의 유일한 합법 정부임을 인정한다고 명확히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존재하며,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한 일부”라면서 “이는 철과 같이 단단한 사실로, 왜곡하거나 곡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