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과 마크롱 대통령은 4일 회담 후 중국 및 해외 언론과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진/신화통신)
또한 양국 정상은 중국 및 해외 언론과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시 주석은 기자회견에서 우호적이고 솔직하며 풍성한 성과를 거둔 회담이었다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양측은 중국과 프랑스는 독립적·자주적 대국으로서 변란으로 혼란스럽고 복잡하게 뒤엉켜 있는 세계 정세 속에서 다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평등한 대화와 개방 협력을 견지하며 중·프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전략적 가치와 세계적 영향력을 충분히 드러내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첫째,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진한다.
둘째, 실무적 협력을 확대한다. 항공, 우주, 원자력 등 전통 분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녹색경제, 디지털경제, 바이오의약, AI 등 신흥 분야의 협력을 확대한다.
셋째, 인문 교류를 촉진한다.
넷째, 글로벌 거버넌스의 개혁과 보완을 추진해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이끈다.
회담에 앞서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인민대회당 베이다팅(北大廳)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여사를 위한 환영식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