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후베이성 우한시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채소를 고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10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소비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직전월 대비 0.1%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상승폭은 직전월보다 0.5%p 확대되며, 2024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식품·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CPI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며, 3개월 연속 1% 이상 상승세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