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촬영한 새해 주제 조명 장식으로 꾸며진 중앙대가 [신화사 왕쑹 기자 촬영]
12월 들어 하얼빈이 겨울 관광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중앙대가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898년 건설에 들어간 이 거리는 총 길이가 1450미터에 달하고 87만 개가 넘는 네모 모양의 돌로 포장돼 있으며 다양한 국가의 건축 양식을 한데 모아 '만국 건축 박물관'이라 불린다. 또 거리 양옆에는 아르누보, 바로크, 르네상스 등 유럽풍 건축 양식이 어우러져 있어 관광객들은 어느 곳에서든 사진을 찍기만 하면 작품 같은 장면을 남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