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9000톤의 석유화학 원·부자재를 적재한 한 선박이 18일 궈터우(國投) 양푸(洋浦) 유류부두의 30만t(톤)급 원유 접안 시설에 입항했다. [신화사 궈청 기자 촬영]
18일 오전, 석유화학 원·부자재를 실은 선박 한 척이 양푸항에 도착했다. 이는 하이난 자유무역항이 전역 봉관(封關∙특수지역으로 완전 분리) 운영을 공식 개시한 이후, 양푸항 통상구를 통해 처음으로 통관된 '무관세' 석유화학 원·부자재 물량이다. 이번 수입 규모는 17만9000톤에 달하며, 화물 가치는 약 4억 위안으로, 봉관 이전과 비교해 기업의 수입 단계 비용은 약 1천만 위안 가까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