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촬영한 친저우항 전경 [신화사 장아이린 기자 촬영]
2017년 9월, 서부육해신통로의 전신인 '위첸구이(渝黔桂, 충칭-구이저우-광시) 신 남향 통로' 화물열차가 충칭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이로써 중국 서부 지역 성·구·시와 아세안 국가들이 공동으로 구축한 국제 육해 무역 신통로가 공식 개통됐다. 이후 2019년 8월, 서부육해신통로는 국가 전략으로 격상되었다.
최근 몇 년간 서부육해신통로 화물열차의 영향권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었으며, 다수의 선사·항만·품목 방면에서 전면적인 발전을 이뤘다. 정기 운행 노선은 2019년 2개에서 2025년 26개로 증가했다.
국철난닝국에 따르면 2017년 운행 개시 이후 현재까지 서부육해신통로 화물열차의 누적 컨테이너 화물 운송량은 500만 TEU(표준컨테이너)를 넘어섰으며, 올해에만 130만 TEU 이상을 운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