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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1월, 中·韓 무역 안정적인 성장세 유지

중국망  |   송고시간:2026-01-05 15:5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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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6-01-05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이자 경제·무역 협력의 핵심 파트너다. 중국 해관총서(세관)가 4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중한 양국의 수출입 총액은 2조1400억 위안으로 직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의 대한국 수입은 1조2000억 위안, 대한국 수출은 94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중한 무역은 중국 전체 대외무역의 5.2%를 차지하고 있으며,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한편 이 기간 양국 경제·무역 협력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다.

첫째, 산업망과 공급망 협력이 더욱 강화됐다. 2025년 1~11월 중한 간 기계·전자 제품 수출입 규모는 1조4300억 위안으로 직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며, 이는 중한 전체 교역 규모의 67%를 차지해 직전년 같은 기간보다 2.7%포인트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중국의 대한국 전자부품 수입은 9.9%, 컴퓨터 부품 수입은 7.4% 증가했다. 또한 중국의 대한국 전자부품 수출은 10%, 자동차 부품 수출은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흥 분야에서의 협력 잠재력이 점차 확대됐다. 같은 기간 중국의 대한국 의약 원료 및 의약품 수입은 8.9%, 전기 기자재 수입은 3% 증가했다. 또 중국의 대한국 수출 가운데서는 '신산양(新三樣, 전기자동차·리튬이온 배터리·태양광 제품)' 제품 수출이 12.4%, 의료기기 및 장비 수출이 1.1% 증가했다.

셋째, 농산물 교역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다. 같은 기간 중한 농산물 수출입 규모는 521억9000만 위안으로 직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그중 중국의 대한국 주류 및 음료, 면류 제품 수입, 그리고 대한국 건·신선 과일과 견과류, 차(茶) 수출은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