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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데이터로 본 2025년 中 국내 소비…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성장 포인트 나타나

중국망  |   송고시간:2026-01-27 09:4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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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6-01-27

중국 국가세무총국이 세수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 상황을 추적·분석한 결과, 각종 정책이 정밀하게 뒷받침되면서 2025년 중국 소비시장이 여러 측면에서 새로운 성장 포인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이구환신(以舊換新, 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이 대중의 소비 수요를 효과적으로 활성화했다. 2025년 가전 소비는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보였으며, 냉장고 등 생활가전 소매업, 가스레인지 등 주방·위생용품 소매업,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 소매업의 판매 수입은 직전년 대비 각각 17.4%, 12.9%, 18.6% 증가했다. 같은 해 신에너지 승용차의 판매량과 판매 수입도 직전년 대비 각각 24.3%, 21.1% 증가했다.

문화와 관광의 융합이 소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5년 문화예술 창작 및 공연 분야의 판매 수입은 직전년 대비 17.3% 증가했으며, 몰입형·체험형 신업태의 혁신이 문화관광 소비의 품질 향상과 업그레이드를 이끌었다. 여행사 및 관련 서비스, 명승지, 레저·관광 활동의 판매 수입은 직전년 대비 각각 11.2%, 26.1%, 14.6% 늘어났다.

디지털 역량 강화가 신형 소비의 활발한 성장을 이끌었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기술이 일상생활에 빠르게 융합되면서 2025년 인터넷 생활 서비스 플랫폼과 음식 배달 서비스 판매 수입은 직전년 대비 각각 9.4%, 13.3% 증가했다. 게임·애니메이션을 대표로 하는 디지털 문화 소비 역시 비교적 큰 잠재력을 보였으며, 디지털 문화 서비스 판매 수입은 직전년 대비 16.6% 늘어났다.

스포츠·건강 산업 소비 수요가 왕성했다. 2025년 스포츠 전시회 서비스와 스포츠 컨설팅 서비스 판매 수입은 직전년 대비 각각 12.2%, 27.8% 증가했다. 건강관리, 보건·양생 등 건강 관련 소비가 새로운 인기 분야로 부상하면서 건강 컨설팅 서비스, 보건·양생 서비스, 스포츠 건강 서비스 판매 수입은 직전년 대비 각각 11.7%, 12%, 16.5% 증가했다.

노인과 아동 분야 소비 잠재력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고령 인구 증가로 실버 세대 소비 수요가 늘어나면서 2025년 노인 돌봄 서비스, 사회적 간병·지원 서비스, 요양원 서비스 소비는 직전년 대비 각각 24.9%, 23.1%, 15.4% 증가했다. 또한 사회 전반에서 영유아 보육 서비스 체계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함에 따라, 어린이집 서비스 판매 수입도 직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출국 시 세금 환급 제도의 확대가 입국 소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렸다. 2025년 출국 세금 환급을 신청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직전년 대비 305% 증가했으며, 환급 대상 상품 판매액은 95.9%, 환급액은 95.8% 각각 늘어났다. 전국적으로 다롄, 후베이, 지린, 구이저우, 네이멍구, 산시(山西), 칭하이 등 7개 지역이 새로 정책 시행 지역에 추가되었고, 출국 세금 환급 상점은 총 1만2930곳에 달했다. 이 가운데 ‘즉시 구매·즉시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은 7000곳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