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상무 업무 및 운영 상황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옌둥 상무부 부부장은 "2025년,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간 상품 무역액이 23조6000억 위안에 달해 직전년 대비 6.3% 증가했다"면서 "이는 전체 무역 증가율보다 2.5%포인트 빠른 성장세일 뿐만 아니라 전체 무역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1.9%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옌 부부장의 소개에 따르면 2025년 상무부는 관련 국가들과 함께 '일대일로' 경제·무역 협력을 더욱 심화·내실화해 개방형 세계 경제 건설과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했으며, 그 성과는 다음 '세 가지 새로운 성과'로 나타났다.
첫째, 무역 협력에서 새로운 성과가 나타났다. 2025년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간 상품 무역액은 23조6000억 위안으로 직전년 대비 6.3% 증가했으며, 전체 무역 증가율보다 2.5%포인트 빠르고, 비중은 51.9%로 높아졌다. 중국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에 대한 전자부품, 기계설비 등 제품 수출과 컴퓨터 및 부품 등 제품 수입이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며 관련 국가들의 산업 발전 수준 제고에 기여했다.
둘째, 양방향 투자에서 새로운 성과가 나타났다. 2025년 중국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에 대한 비금융 분야 직접투자는 2833억6000만 위안으로 직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의 대(對)중국 직접투자는 1168억1000만 위안으로 1.9% 늘어났다. 협력 분야도 지속적으로 확대돼, 양측은 생산·공급망 협력, 디지털 경제, 녹색 광물 등과 관련해 18건의 협력 문서를 새로 체결했다.
셋째, 프로젝트 건설에서 새로운 성과가 나타났다. 2025년 중국이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에서 수주한 해외 도급 공사의 완성 영업액은 1조1000억 위안으로 직전년 대비 9.6% 증가했다.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연간 2만 편 이상 운행됐고,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등 주요 프로젝트가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또한 각종 원조 프로젝트 700여 건이 조직·시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