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시 주석과 메르츠 총리의 회견 현장. (사진/신화통신)
메르츠 총리는 독·중 수교 이후 우호적 교류와 밀접한 협력을 유지하며 양국 국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줬다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독일 측은 대중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히 봉행하고 있다. 독일은 중국 측과 함께 우호의 전통을 이어가고 상호 존중과 개방·협력을 견지하며 양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끊임없이 심화하고자 한다. 독일 기업계는 중국 시장을 고도로 중시하며 대중 협력을 더욱 심화해 상호이익·호혜 및 공동 발전을 실현하길 희망하고 있다. 국제 정세에 심각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독·중은 글로벌 도전 과제에 공동 대응해야 할 중요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 독일 측은 중국 측과의 조율을 강화해 자유무역을 견지하고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하길 기대한다. 유럽연합(EU)과 중국이 신뢰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경제·무역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양측의 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세계의 안정과 번영에도 이롭다. 이에 독일 측은 유럽과 중국이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지지한다.
양국 지도자는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의 원칙적 입장을 설명하며 핵심은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해결 방안 모색을 견지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각 측이 평등하게 참여해 평화의 기초를 다지고, 각 측의 합리적인 우려를 고려해 평화 의지를 강화하며, 공동 안보를 실현해 지속 가능한 평화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측은 '중화인민공화국과 독일연방공화국 공동 언론 성명'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