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中 생태환경부 "2025년 전국 대기질, 관측 이래 최고 수준 기록"

중국망  |   송고시간:2026-02-28 09:36:34  |  
大字体
小字体
중국망 | 2026-02-28

중국 생태환경부는 27일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푸른 하늘 수호전' 추진 성과를 전반적으로 소개하며, 2025년 중국의 환경 대기질이 관측 기록이 시작된 이후 가장 우수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2025년 대기질 평가의 세 가지 핵심 지표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28μg/m³, '좋은 날씨' 일수 비율은 89.3%, 중(重)오염 일수 비율은 0.9%로 집계됐다.

리톈웨이 생태환경부 대기환경사(司) 사장은 "지역별로 보면 중점 지역이 선도적 역할을 했다"며 "전반적으로 남부 지역은 공기질이 우수하고, 북부 지역은 개선 폭이 큰"특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 PM2.5 농도가 가장 낮은 10개 성(省) 가운데 7곳이 남부 지역이었으며, 제14차 5개년 규획('14·5') 이후 PM2.5 농도 감소 폭이 가장 큰 10개 성은 모두 북부 지역에 속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특히 징진지(京津冀,베이징-톈진-허베이) 및 인근 지역과 펀웨이 평원에 위치한 총 49개 도시 가운데 PM2.5 감소 폭 상위 20개 도시는 거의 모두 이 두 지역에 집중됐다"면서 "이 가운데 산시(山西)성 린펀의 2025년 PM2.5 농도는 35.1㎍/㎥로, 2020년 대비 46.5% 감소해 전국 최대 감소율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14·5' 기간 동안 중국은 정밀하고 과학적이며 법에 기반한 오염 관리 정책을 강화하고, 푸른 하늘 수호전 관련 각종 정책을 한층 강도 높게 추진했다. 더불어 산업 구조, 에너지 구조, 교통운송 구조 등 '3대 구조'의 녹색·저탄소 전환도 적극 추진했다. 

이 기간 동안 9억4000만 톤 규모의 조강 생산능력, 3억6000만 톤의 코크스 생산능력, 4억7000만 톤의 시멘트 클링커 생산능력, 그리고 1억7000만 킬로와트 규모 석탄화력 발전 설비에 대한 초저배출 개조가 완료됐다. 이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청정 석탄 발전 및 철강 생산 체계가 구축됐다. 또한 1700만 가구의 산탄(散煤) 사용 개선 사업이 완료됐으며, 신에너지차 생산·판매량은 11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했다.

또 '14·5' 기간 전국 PM2.5 평균 농도는 20% 감소한 반면, 국내총생산(GDP)은 30% 성장해 환경 보호와 경제 발전의 '동반 성과'를 달성했다. 전국적으로 GDP가 1조 위안을 넘는 도시는 29개에 이르며, 이들 도시의 PM2.5 평균 농도는 27.8㎍/㎥로 모두 전국 평균보다 낮았고, '14·5' 기간 동안 대기질 역시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