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커우 세관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2월 하이난의 기타 28개 보아오 아시아포럼 발기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입 규모는 173억1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5%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하이난의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의 40.4%를 차지하며, 전체 무역 증가율을 17.2%포인트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수출은 59억3000만 위안으로 123% 증가했고, 수입은 113억8000만 위안으로 31%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올해 1~2월 하이난은 14개 발기국과의 교역에서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호주, 인도네시아, 베트남은 주요 3대 교역 대상국으로 자리했으며, 각각 69억7000만 위안, 17억7000만 위안, 15억6000만 위안의 교역 규모를 기록했다. 증가율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3.8%, 2.6%, 59.2%로, 전체 발기국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2%, 10.2%, 9%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과의 교역도 빠르게 증가해 각각 138.6%, 906.8%, 79.8%의 증가율을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올해 1~2월 하이난은 발기국으로부터 77억2000만 위안 규모의 대종상품을 수입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수치로 전체 수입의 67.8%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철광석 수입은 50억5000만 위안으로 75.5% 증가했고, 에너지 제품 수입은 24억4000만 위안으로 10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하이난의 주요 수출 품목은 정제유와 기계·전자 제품으로 나타났으며, 모두 빠른 증가세를 유지했다. 정제유 수출은 25억1000만 위안으로 223.3% 증가해 전체 발기국 대상 수출의 42.4%를 차지했다. 기계·전자 제품 수출은 21억2000만 위안으로 219.1% 증가해 35.8%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철강 수출은 2억4000만 위안으로 145.9% 증가했으며, 농산물 수출은 1억9000만 위안으로 28.8%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