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정보센터에 따르면 다양한 고빈도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1분기 중국 경제는 양호한 출발과 함께 힘찬 성장 흐름을 보여줬다. 특히 소비 시장이 꾸준히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소비 빅데이터를 보면, 올해 1분기 오프라인 소비 결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보다 2.2%p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상품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보다 3.2%p 높아졌다. 그중 전자제품과 가전제품 분야의 증가율이 비교적으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보다 0.5%p 상승했다. 그중 교통 서비스와 요식 서비스 분야에서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투자 측면에서 보면, 자금 공급이 강화됐고 첨단 분야에 대한 투자가 빠르게 늘어났다. 국가정보센터의 추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신규 특별 채권 발행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으며, 컴퓨팅 파워 인프라 건설 및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 관련 프로젝트의 낙찰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났다. 또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 분야에 대한 자본 투자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했다.
대외 무역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올해 1분기 주요 항만의 화물선 출항 및 입항 적재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 5.4%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보다 각각 23.4%p, 7.0%p 상승했다. 항만의 일평균 화물 및 컨테이너 처리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8.5%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보다 각각 1.6%p, 1.4%p 높아졌다.
혁신을 반영하는 주요 지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올해 1분기 스타트업의 경영 활력 지수와 기술혁신형 기업의 경영 활력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8.1% 증가했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에서 혁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의 전략적 신흥 산업 관련 특허 승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으며, 3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