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식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한 영상들이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동시에 '중국인처럼 살기'가 글로벌 플랫폼에서 뜨거운 화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 열풍은 중국 관련 제품의 수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왕쥔 중국 해관총서 부서장은 14일 열린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언론브리핑에서 "온라인에서 시작된 문화 열풍이 중국 제품의 실제 소비 수요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인들이 즐겨 마시는 차를 예로 들며 "텀블러, 차 등 인기 제품의 1분기 수출 규모는 각각 50억 위안, 27억 위안에 달했고 전기포트, 구기자의 수출도 각각 약 2억 위안을 기록하며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러한 중국의 생활 밀착형 제품들은 현재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다"며 "이는 실용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중국 제품'과 중국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생생한 단면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왕 부서장은 또 "온라인에서 '중국인처럼 살기' 열풍이 확산되는 것과 동시에 많은 외국인들이 오프라인에서의 중국 여행을 통해 보다 더 직관적이고 깊이 있는 방식으로 중국을 이해하고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왕 부서장은 "많은 외국인 친구들이 중국을 찾아 고속철 이용, 한푸(漢服) 체험, 훠궈 식사 등 중국식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쇼핑 목록도 스마트폰, VR 안경 등에서 문화창의 상품, 트렌드 완구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중국 여행' 열풍은 입국 소비 시장의 활력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며 "지난 1분기 전국 세관의 출국 시 세금 환급 확인 건수는 23만 건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