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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경제' 급성장…노동절 연휴 기간 문화·관광 소비 새 트렌드로 부상

중국망  |   송고시간:2026-05-06 15:4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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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6-05-06

올해 노동절 연휴 기간 일부 성·시에서 봄방학을 앞당겨 시행하면서 '휴일 경제'가 조기 활성화된 가운데, 전통적인 인기 관광지의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한 한편 과거 '비주류 여행지'로 여겨졌던 지역들이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떠올라 관심을 모았다. 또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경제'도 빠르게 성장했다.

여러 기관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노동절 연휴 기간 문화·관광 시장은 높은 인기를 보이며 소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여행 플랫폼 퉁청여행 관계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난징, 항저우, 충칭 등 주요 관광지의 호텔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으며, 문화·관광 상품 예약은 80% 넘게 늘었다고 밝혔다.

여러 인기 관광지는 스포츠 경기, 콘서트, 전시회 등을 통해 '티켓 연계 소비'를 강화하며 다양한 연휴 경험을 제공했다. 연휴 기간 '쑤차오(장쑤성 도시 축구 리그)', '웨차오(광둥성 도시 축구 리그)', '민차오(푸젠성 도시 축구 리그)' 등 인기 스포츠 경기와 대형 콘서트가 열린 지역에서는 관광지 입장권과 호텔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하게 증가했다.

대도시 인근 지역도 큰 인기를 끌었다. 숙박 플랫폼 투자의 후양 부총재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대도시 교외 지역의 민박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면서 "이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휴식'과 '깊이 있는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을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풍부한 문화적 배경과 여유로운 생활 환경을 갖춘 소도시들도 과거의 '비인기 여행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부상했다. 취날여행 플랫폼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관광객들은 전국 2000여 개 현(縣) 단위 지역의 호텔을 이용했다. 또한 페이주 플랫폼에서는 신장 자오쑤, 윈난 위시, 랴오닝 푸순 등 '슬로우 트래블' 목적지의 인기가 전년 대비 1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플랫폼의 분석 결과, 사람들의 여행은 '취향 중심'으로 변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체험 경제'가 강력한 시장 기반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페이주와 샤오훙수가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장시 난창, 구이저우 구이양, 푸젠 취안저우, 저장 타이저우, 광둥 산터우, 광시 류저우 등 지역은 특색 있는 음식으로 인해 더 많은 여행객의 목적지로 떠올랐다. 또한 계곡 트레킹, 수확 체험, 등산 등 체험성이 강한 활동의 인기도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