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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외교적 경로로 정치적 해결 모색하는 점 높이 평가"

신화망  |   송고시간:2026-05-07 15:1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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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6-05-07

6일 왕 부장과 아라그치 장관의 회담 현장. (사진/신화통신)

왕 부장은 이란 정세에 대한 중국 측의 원칙적 입장을 거듭 밝히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쟁 발발 이후 중국 측은 줄곧 화해를 권고하고 협상을 촉진해 왔다. 중동 지역 평화·안정의 수호 및 촉진과 관련해 시 주석이 정중히 제안한 '네 가지 주장'은 국제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지역 정세는 전쟁과 평화가 뒤바뀌는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 중국 측은 전면적인 종전이 시급하고, 전쟁의 불씨를 되살리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지 않으며 협상을 견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중국 측은 이란 측이 국가 주권과 안보를 수호하는 것을 지지하며 외교적 경로를 통해 정치적 해결을 모색하려는 이란 측의 바람을 높이 평가한다.

해협 문제와 관련해 호르무즈 해협의 정상적이고 안전한 통행 회복이 국제사회의 공통된 관심사인 만큼 중국 측은 당사국들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목소리에 조속히 응답하기를 바라고 있다. 핵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은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이란의 약속을 높이 평가하며, 동시에 이란에 핵에너지를 평화적으로 이용할 정당한 권리가 있다고 여긴다. 중국 측은 걸프 지역과 중동 국가들이 스스로의 운명을 직접 손에 쥐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란과 더 많은 걸프 국가들이 대화를 통해 선린 우호를 실현할 것을 독려하는 바이다. 또한 지역 국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공동 이익을 수호하며 공동 발전을 실현하는 지역 평화·안보의 틀 구축을 지지한다.

중국 측은 시 주석의 '네 가지 주장' 정신을 견지하며 중동 지역 국가가 '4개의 공동 가원(家園)'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국면 완화와 전쟁 종식을 위해 더욱 힘쓰면서 평화 협상 개시를 위해 계속해서 힘을 보태고 중동 지역의 평화·안녕 회복을 위해 더 큰 역할을 발휘하고자 한다.

또한 양측은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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