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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월 중국 경제, 안정 속 성장세 유지

중국망  |   송고시간:2026-05-18 14:0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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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6-05-18

중국 국가통계국은 18일 발표 자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경제가 안정 속에서 발전하는 흐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공업 생산은 비교적 빠르게 성장했고, 서비스업도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1~4월 전국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장비제조업 부가가치는 8.7%, 첨단기술 제조업 부가가치는 12.6% 증가해 전국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 증가율보다 각각 3.1%포인트와 7.0%포인트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국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났다.

시장 판매 규모도 확대됐고, 첨단기술 산업 투자와 상품 수출입도 빠르게 증가했다. 1~4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16조494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전국 고정자산투자(농가 제외)는 14조129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으나, 이 가운데 첨단기술 산업 투자는 6.1% 증가했다. 또한 화물 수출입 총액은 16조225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어났다.

고용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고, 소비자물가도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1~4월 전국 도시 조사 실업률 평균은 5.3%였으며, 4월 도시 조사 실업률은 5.2%로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0.9% 상승했고, 생산자물가지수(PPI)는 0.2% 상승했다.

푸링후이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18일 열린 국무원 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 "전반적으로 올해 1~4월 중국 경제는 안정 속 성장세를 유지하며 고품질 발전이 착실하게 추진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대외 환경이 복잡하고 변화가 많으며, 국내에서는 공급이 수요를 웃도는 문제도 여전히 두드러지고, 일부 기업은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경제 회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푸 대변인은 이어 "다음 단계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수 확대와 공급 구조 개선을 지속하고 신규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동시에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면서 "경제 성장의 내생적 동력을 강화하고 국내 대순환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국내·국제 이중순환 체계를 최적화해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