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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슈주 "라이칭더, '타이완 독립' 재포장…노골적인 '신(新) 양국론'"

중국망  |   송고시간:2026-05-19 15:5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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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6-05-19

최근 라이칭더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타이완은 타이완 해협 및 지역 평화와 안정 현상의 수호자', '타이완 독립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가운데, 홍슈주 중국국민당 전 주석은 19일 이러한 발언은 '타이완 독립'을 새롭게 포장한 것으로, 노골적인 '신 양국론'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주석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터무니없는 점은 민진당이 타이완 지역의 현행 규정을 감히 수정하지 못하고, 법리상 독립도 실제로 선언하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그들은 이 길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매일 교육을 통한 세뇌, 문화적 '탈중국화', 정책적 조작을 통해 양안 관계를 단계적으로 '사실상의 타이완 독립' 방향으로 밀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오늘날 양안이 전쟁을 피하고 수십 년간 평화로운 교류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한 '92공식' 덕분"이라며, 해당 공식이 양안 간 정치적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홍 전 주석은 이어 "반면 라이칭더 당국은 양안이 모두 하나의 중국에 속한다는 주장을 하는 모든 사람을 반대하고 있다"면서 "누군가 평화를 말하면 '친중 세력'으로 몰아가고, 교류를 이야기하면 정치적 낙인을 찍으며, 타이완 독립에 반대하면 적으로 취급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진정으로 타이완을 위험한 경계로 몰아가는 사람들은 평화로운 교류를 주장하는 이들이 아니라, 입으로는 '타이완 사랑'을 외치면서도 2300만 인민의 안전을 정치적 도박의 대상으로 삼는 사람들"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그는 "타이완 인민은 민진당이 '반중' 구호를 통해 표를 얻기 위한 소모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