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이 20일 정례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한 기자는 최근 타이완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타이완 지역 내 20~29세 청년층 가운데 최근 몇 년간 '타이완 독립'을 지지하는 비율은 감소한 반면, 양안 통일을 지지하는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젊은 세대가 점점 '타이완 독립'에 동의하지 않고 통일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데 대한 입장을 물었다.
주펑롄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은 "민진당 당국은 집권 이후 '타이완 독립' 분열 논리를 대대적으로 퍼뜨리고, 치밀하게 '탈중국화'를 조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양안 교류와 왕래를 제한하고, '정보의 고립 공간'을 만들어 타이완 주민, 특히 청년 세대를 현혹하고 오도하려 했으며, 역사 기억의 혼란과 국가 정체성 왜곡을 초래하려 했다"면서 "이러한 행위는 역사와 사실에 어긋나며 점점 더 민심을 잃게 될 것이고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주 대변인은 또 "청년은 국가의 희망이자 민족의 미래이며, 양안 청년들에게는 양안 관계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점점 더 많은 타이완 동포, 특히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양안 교류에 참여하며 상호 학습과 이해를 넓히고, 교류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면서 통일이 시대적 흐름이자 미래의 방향이라는 점을 점차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더 많은 양안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왕래하는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중국인으로서의 패기, 기개, 저력을 키우고 국가 통일과 민족 부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