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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각국, APEC 협력 진전 높이 평가…'중국의 해' 성과 기대"

중국망  |   송고시간:2026-05-21 14:5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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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 2026-05-21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0일 정례브리핑을 주재했다. 당일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지난 19일 상하이서 종료된 202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 및 관련 회의의 진행 상황 및 주요 성과와 관련한 질의를 했다.

궈 대변인은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2026년 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 및 관련 회의가 상하이에서 개최됐다"면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회의는 올해 APEC 협력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초기 성과를 정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오는 11월 열릴 정상회의의 의제와 성과 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회의 기간 무역·투자, 경제기술 협력, 여성, 통신, 식품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약 40개의 행사와 회의가 열렸다. 각 회원 경제체와 APEC 사무국, 옵서버, 기업자문위원회 등에서 1000여 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궈 대변인은 "참석자들은 중국이 의장국 역할을 맡은 이후 APEC 협력 추진 과정에서 거둔 긍정적인 진전을 높이 평가했다"며 "각국은 중국의 회의 개최를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APEC '중국의 해'가 풍성한 성과를 거두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궈 대변인은 또 "현재 국제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외부 도전을 극복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세계 경제 성장 엔진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으며, APEC 역시 역내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체제로서 활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공동체 구축과 공동 번영 촉진'을 주제로 하는 회의 방향에 맞춰 회원국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APEC 정상회의 선전 선언'을 기반으로 공동체 실현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히 무역, 연결성, 혁신, 발전 등 4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각국과 협력하여 정상회의 준비를 추진해 아시아·태평양은 물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및 관련 회의는 오는 8월 다롄에서 열릴 예정이다.